음향기기를 평가할 때 음질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평가합니다.
하지만 음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질의 경우 화질에 비해 비교,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화질과 같이 좋고 나쁨이 있습니다.
몇몇분들은 단순히 자극적이게 소리가 크거나 저음이 강하면 음질이 좋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소리가 크거나 저음이 강하다고 음질이 좋다고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음질의 정확한 정의'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음질의 정의
음질이란, '화질'과 비슷하게 소리의 질을 뜻합니다.
화질과 같이 얼마나 실제처럼 들리느냐(보이느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음질이 좋다=원음이 왜곡없이 선명하게 들린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 '화질이 좋다=내가 진짜 보는 것 처럼 왜곡없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
좋은 창문은 '왜곡이 적고 색감이 깨끗한 창문'인 것과 같이,
음향기기도 '왜곡이 적고 깨끗한 음색'을 가지면 좋은 음향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왜곡이 적고 깨끗한 음색을 가진 음향기기는 좋은 음질을 가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cg기술을 잘 모르거나, 집중하여 안보거나, 처음 접해본 경우 디테일이 떨어지더라도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접해보고 집중하여 디테일을 보다보면 cg의 질을 알 수 있습니다.
음질도 마찬가지로 많이 집중하며 접하면 음질을 알 수 있습니다.
음질이 좋지 않은 음향기기로 음악을 듣는 것은 기스가 잔뜩 난 액자를 통해 그림을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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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음질이 좋다= 원음을 잘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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