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앞 뒤 구별, 노즈 테일 구별

스케이트보드는 다양한 기술을 하기 위해서 앞뒤가 비슷한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슷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스케이트보드는 앞쪽과 뒤쪽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앞 쪽은 보통 더 크고 경사가 가파릅니다.

뒤 쪽은 보통 상대적으로 작고 경사가 낮습니다.

앞 쪽은 노즈(nose)라고 하고
뒤 쪽은 테일(tail)이라고 합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이 노즈, 땅에 붙어있는 곳이 테일

노즈가 테일보다 큰 이유는 알리 등의 공중기술 시에
앞발을 잘 잡아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노즈가 작으면 공중에서 앞 발이 쉽게 보드에서 나갈(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 발이 공중에서 빠져 버릴 시, 발목으로 착지하여 부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즈, 테일를 구별하는 법

1. 눈으로 더 크고 가파른 곳은 구별한다.

2. 데크의 디자인을 통해 구별한다.

주로 데크를 똑바로 놓았을 때

적절한 사진을 못 찾아서 스노보드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사진처럼 똑바를 때 윗부분이 노즈입니다.

위 사진에서는 왼 손 쪽이 노즈 

혹은 데크 윗 디자인에서 로고나 글씨가 박혀있는 방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몇몇 데크는 노즈 테일이 똑같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빗 등의 기술 후에 보드의 방향이 바뀌기도 합니다.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노즈 테일의 방향 구분을 추천하는 것이지
무조건 꼭 지켜서 타야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 방향으로 타야지 그 보드에 익숙해져서 기술 연습의 효과가 더 좋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