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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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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믹싱 ✅ 순서: 파형 정리 → 컴프 (1176 ➝ LA-2A) → 디에서 → 새츄레이션 → 로우컷 → 이큐 (공진 & 다이나믹 포함) → 공간계 1️⃣ 파형 정리보컬 클립 간의 볼륨 편차를 먼저 조절하여 컴프레서가 일관되게 작동하도록 준비필요시 페이드 인/아웃, 브리딩 노이즈 컷, 노이즈 게이트 적용 2️⃣ 컴프레서 (1176 ➝ LA-2A 직렬 사용)🎛 1단계: 1176 (빠르고 단단하게)Attack: 3~5 (빠르게 설정)Release: 5~7 (템포에 따라 적당히 빠르게)Ratio: 4:1 또는 8:1Gain Reduction: -5~-10dB🎛 2단계: LA-2A (부드럽게 고정)Peak Reduction: -3~-5dBGain: 최종 볼륨 보정느린 Attack과 Release로 자연스럽게 눌러줌1..
드럼 믹싱 정리 믹싱은 소리를 요리하듯 정리하고 조리하며 배치하는 과정입니다.특히 드럼은 믹싱에서 재료 준비가 끝난 후 가장 먼저 다루는 핵심 요소입니다.킥과 스네어는 곡의 중심을 잡는 주재료입니다.이 글에서는 드럼 믹싱에 대한 실전적인 접근을 정리합니다.드럼 믹싱에서의 파형 정리 — 예외적인 접근일반적으로 믹싱의 시작은 파형 정리입니다. 불필요한 노이즈나 무음, 클립 등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하지만 드럼 트랙은 이러한 파형 정리를 거의 하지 않거나 최소화합니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트랜지언트 중심의 짧은 소리로 구성되어 있어 불필요한 구간이 적습니다.드럼은 타이밍이 핵심이므로 자르거나 옮기는 작업은 리스크가 큽니다.이미 녹음 단계에서 게이트나 정리가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예외적으로 파형 정리를 고려하는 경우룸 ..
컴프레서 컴프레서는 믹싱에서 소리의 크기 차이를 조절하는 도구입니다.너무 튀는 소리는 눌러주고, 너무 약한 소리는 살짝 끌어올려서,전체적인 볼륨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만들고,소리를 더 듣기 좋고 정돈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컴프레서가 필요한 이유보컬이 어떤 부분은 튀고, 어떤 부분은 묻힌다?→ 컴프로 정리 가능연주나 노래의 볼륨 변화가 너무 심하면→ 전체 곡의 흐름이 산만하고 집중이 어려울 수 있음결국 컴프는 "컨트롤"의 도구이자, "존재감"을 다듬는 도구입니다.컴프레서의 주요 파라미터Threshold소리가 어느 수준 이상 커질 때부터 압축이 시작됨Ratio얼마나 압축할지를 정하는 비율. 4:1이라면 4dB 넘는 소리는 1dB만 넘게 조절됨Attack컴프가 반응하기까지의 시간. 느릴수록 어택감이 살아남Release압..
공간계 이펙터 설명(리버브, 딜레이) 믹싱에서 공간계란, 리버브(Reverb)와 딜레이(Delay)처럼 ‘공간의 환상’을 만들어내는 이펙트들을 말합니다.이런 이펙트들은 단순히 소리를 멀리 보내는 용도뿐만 아니라, 악기 간의 거리감을 조절하고 전체 믹스를 입체적으로 들리게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공간계가 중요한 이유우리는 모든 소리를 ‘공간 안에서’ 듣습니다. 실제로 귀는 소리뿐만 아니라 그 반사음, 잔향, 거리감 등을 통해 공간의 정보를 얻죠. 그런데 DAW에 녹음된 트랙들은 대부분 매우 건조(dry)한 상태예요.이런 트랙들이 자연스럽게 들리려면, 공간감을 부여해줄 공간계 이펙트가 필요합니다.공간계를 잘 활용하면…악기들이 서로 겹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섞이고,보컬이나 악기의 위치를 앞이나 뒤로 조절할 수 있으며,믹스 전체가 더 넓고..
새츄레이터와 이큐 소개해드릴 도구는 새츄레이터(Saturator)와 이큐(EQ)입니다.이들은 소리를 ‘어떻게 들리게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새츄레이터: 음색을 변화시키는 도구새츄레이터는 음색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소리는 일반적으로 기음(Fundamental)과 배음(Overtone)으로 구성되어 있고, 음의 높이는 '기음' , 우리가 듣는 ‘음색’은 이 배음 구조에 의해 결정됩니다.새츄레이터는 바로 이 배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도구입니다.깨끗한 신호에 새츄레이터를 걸면, 배음이 생성되면서 소리가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변하게 됩니다.이는 디지털 사운드에 아날로그적인 질감을 더하고 싶을 때도 매우 효과적입니다.예를 들어, 드럼이나 베이스, 보컬 등에 새츄레이터를 살..
믹싱이란? 믹싱이란 무엇일까요?요즘 음악 제작 과정은 점점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편곡, 연주, 녹음, 믹싱이 한 단계씩 구분되던 과거와 달리,지금은 사운드 디자인과 편곡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예를 들어, 클린 기타 소스를 주면서 "멋진 톤을 만들어 주세요",혹은 단순한 보컬을 두고 "재즈 느낌으로 바꿔 주세요"라고 말하는 경우처럼요.이런 요청은 사실 믹싱보다는 연주와 표현, 톤 디자인의 영역에 더 가깝습니다.물론 디테일하게 조정할 수는 있지만, 그럴 바엔 다시 연주하고 녹음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믹싱의 본질: 소리를 무대 위에 배치하는 일 믹싱은 흔히녹음된 소리들을 가상의 무대 위에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아무런 조정 없이 소리들을 그..
믹싱의 시작, 레코딩 – 좋은 소리를 얻기 위한 첫걸음 믹싱에서 가장 중요한 전제는 처음부터 좋은 소리를 녹음하는 것입니다.아무리 믹싱 실력이 좋아도, 원본 소리가 좋지 않다면 한계가 명확하죠. 0. 레코딩 전 준비 – 모니터링 세팅이 먼저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니터링 볼륨 세팅입니다. 헤드폰 볼륨반주 볼륨 녹음되는 소리(보컬 등) 볼륨 이 세 가지가 모두 잘 들리도록 조절되어야 합니다.반주 볼륨은 줄이고, 헤드폰 볼륨을 적절히 높이는 방식으로 세팅하면 깔끔한 모니터링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1. 노이즈와의 싸움의도하지 않은 소리는 모두 노이즈! 예를 들어 일부러 넓은 홀에서 리버브를 살리기 위해 녹음한 건 "연출"이지만,의도 없이 방 안의 컴퓨터 팬 소리나 에어컨 소리가 들어간 건 그냥 노이즈입니다. 외부 노이즈 줄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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